청소년들의 감수성과 다양한 끼를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예술제는 음악(한국음악, 락밴드, 대중음악개인, 합창), 무용(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댄스), 사물놀이 등 3개부문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교생 42개팀, 총 284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감춰온 끼와 재능을 뽐내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예술제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도 참여하여 큰 박수와 성원으로 참가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기악독주 부문에서 의왕덕성초 이도윤(초등부)·모락중 이수정(중등부), 기악합주 부문 의왕덕성초 소금동아리(초등부) 부문·의왕덕성초 사물놀이 동아리·덕장중 난타 동아리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부곡초 오하람학생, 고천중 송예랑학생이 한국무용독무, 모락고 김혜민학생이 현대무용 독무, 의왕중 이정민학생이 발레 독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락밴드부문에서는 '바람소리 하나'(덕장중, 락밴드 중등부), '데이즈'(모락고, 락밴드 고등부)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중음악 부문에서는 김규리(의왕중, 중등부) 정유리(백운고, 고등부) 학생이, 댄스 부문에서는 ‘크레이티브’(갈뫼중)와 ‘스틸'(모락고)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입상자는 2017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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