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정태권 기자] 8일 오후 군포시청의 12개 실․과 사무실이 직업체험의 장으로 운영됐다.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이뤄진 이날 직업체험은 사전 신청을 한 용호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한 소개와 시청의 역할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희망한 기획감사실과 홍보실, 청소년교육체육과와 책읽는정책과 등 12개 부서로 2인 1조를 이뤄 방문해 공공 서비스가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미래의 군포시 공무원들을 위해 예비 직장체험을 진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했다”며 “최대한 도움이 되는 정보 전달을 위해 참여 공무원 모두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부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업체험을 신청하는 학교(학생)가 있으면, 체험 행사를 지속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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