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인협회 주최, 제37회 안양시 여성백일장대회 300여 명 참석 성황리에 개최통합 장원에 시부문 최송희씨 선정
1978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명실 공히 지역 여성문인들의 대표적인 등용문 역할을 해왔으며, 이날 대회에도 안양권(안양, 군포, 의왕, 과천) 거주 여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호수 안양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박인옥 안양문인협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필운 안양시장과 안양예총 이재옥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하였으며, 박인옥 회장이 대회 글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백일장 대회가 시작되었다. 이날 발표된 글제는 ‘넥타이, 그림자, 축제’였고, 경연은 시와 산문부문으로 나누어 2시간여 진행되었으며, 대회 마감 후 150여 편의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시 부문에 참가한 최송희씨(안양시 만안구 양화로)가 “그림자”라는 작품으로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는 영예의 장원을, 우수에는 최민정씨(시)와 강지연씨(산문)로 결정되었다. 한편,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6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 안양 “대동문고”에서 개최되는 “2017년 안양문인협회 시화전” 개막식 행사에서 갖는다.
제37회 안양시 여성백일장대회 입상자 명단 전체 장원 : 최송희(안양) 시부문 산문부문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