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수공예축제” 대표단 참가루마니아 수공예 축제“제7회 클루지데이”에 참가하여 전통 규방공예 작품 전시
수원시 자매도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7년째를 맞이한 수공예 축제 “제7회 클루지 데이(Cluj-Days)”에서 한국의 규방공예가 꽃을 피웠다. 클루지나포카시의 연중 가장 큰 축제로 5월 25일에서 28일, 4일간 개최된 “제7회 클루지데이”에서는 루마니아 전통공예에서부터 수제와인, 수제벌꿀까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된 9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중 수원시 홍보부스는 유일한 해외 초청 부스로써 △전통 규방공예 작품 25점 전시 및 매듭공예 물품들을 판매하였으며, △수원시를 홍보하는 관광안내 책자 및 우편엽서를 무료로 배포하고, △한복체험을 운영하여 행사기간 중 400여명의 루마니아 시민들이 방문하였다. 또한 부스 옆에서는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대표 권영옥)’회원들이 한국의 규방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참가한 100명의 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음식문화 부스에서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수원시지부’에서 참가하여 김치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한국음식체험(잡채, 김밥, 김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루마니아 시민들에게 새로운 식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노만호 센터장은 “해외 자매도시를 대표하여 수원시가 참가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한만큼 루마니아 시민들이 함께 즐거워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루마니아 수공예 축제에 참가하여 해외도시와의 민간문화 교류가 지속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