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영희 명예서장은 분당소방서의 주요업무 및 당면현황을 보고 받고 서현 119안전센터로 이동해 현장 활동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119구급차량에 탑승 후 위기에 처한 도민 곁으로 달려가 응급처치 현장을 몸소 체험했으며 구급대원들의 애환을 공감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구급차 동승체험을 마친 이영희 명예서장은 소방서 3층 안전교육장을 방문해 응급처치 체험과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등 명예서장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20kg에 육박하는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소방펌프차량에서 나오는 고압의 물줄기를 이용 화재진압 시연을 선보이는 등 소방관으로서 갖춰야할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루 일정을 무사히 소화한 이영희 명예서장은 “소방관 자신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안전도 담보될 수 없다.”며 “이번 명예 소방서장 위촉을 계기로 우리 소방관들이 맡은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영희 명예서장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구급대원 충원 및 예산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해 소방조직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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