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및 인권침해 행위와 부적절한 예산집행에 한 점 의문도 없이 진상을 규명하고 즉각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여여 출범한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모습을 경기도민에게 보여주어야 함에도, 이를 이끌어야할 이사장의 비정규직 노동차별 적폐와 예산 비리의 악취를 풍기는 어처구니없는 작태에 대해 우리는 좌시할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일자리위원회 정책 1호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때에 공공기관으로서 이에 더욱 앞장서야 할 이사장이 보인 비정규직 노동인권 폭력의 퇴행적인 행태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방기한 경기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통합 이후 그 취지에 맞게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는지 특별히 진상조사 등을 통해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2017년 5월 17일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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