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통과 협업으로 일관성 있는 학원업무 추진
2017년 권역별 학원 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5/15 [10:08]
- 학원정책 공유와 현안 사항 협의 및 업무 협력체계 구축 - 복잡하고 민감한 학원업무 관련 사례공유 및 효율적 대응방안 협의 - 학원 업무 담당자 협의회가 전문성을 향상하는 자율적 협의체로 정착
[경기=박세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2017년 권역별 학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원정책 공유와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및 25개 교육지원청의 학원업무 담당자 60명이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는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 16일 동부권역은 학원법 및 조례개정, ▲17일 북부권역은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 카페 사례별 민원, ▲ 18일 남부권역은 학원 강사등록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 26일 서부권역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중심으로 협의하고,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사교육 건전 운영 등 학원 정책 주요 내용 및 추진 방향, 학원법 개정 내용을 공유하고, 학원 및 교습소 설립 운영자 연수 계획에 대해 협의하다. 한편, 학원 업무 담당자 협의회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별 민원이나 민감한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노하우, 지역별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는 자율적 협의체로 정착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관성 있는 학원정책 추진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 협의회 활성화로 학원업무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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