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나영 도의원, “어린이 및 학생 대상 미세먼지 예방교육 강화 필요”12일, 경기도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참석
[경기=박세민 기자]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12일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에 참석하여 어린이 및 학생 대상 미세먼지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에 대한 사전토론회로,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김순태 교수의 발표와 진용복 의원의 제정 취지 설명에 이어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 김동영 박사(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조경두 박사(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신남균 사무처장(푸른경기21), 김건 국장(경기도 환경국), 정한기 박사(경기도 법무담당관실)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상태에서도 야외수업이 이루어져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그리 높지 않아 학교차원에서의 지도·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세먼지에 무방비하게 방치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나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 차원에서는 미세먼지의 예방 및 저감대책을 체계화 해나간다면, 교육청 차원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예방교육을 자치법규 상 명시하여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미세먼지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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