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인덕원IT밸리 플리마켓,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열려요입주기업 제품 최대 80% 할인판매, 자발적 참여로 기업홍보와 시민참여 이끌어내
[의왕=정태권 기자] 의왕시 인덕원IT밸리(포일동 소재)에서는 지난 28일 입주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플리마켓이 열렸다. 인덕원IT밸리 입주민은 물론 인근시민, 일부 과천시민도 참여하는 등 하루동안 약 1,000여명의 시민이 플리마켓에 들렀다. 이번에 개최된 ‘윈윈 플리마켓’은 인덕원IT밸리내 입주한 기업들에게는 제품홍보창구의 역할을 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30~80%)하는 행사로 참여 시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마켓인 만큼 다양한 후원도 이어졌다. ‘The제주돈’에서는 수제맥주 300잔을, ‘메이킹북스토리’에서는 부직포 앞치마를 무료로 제공하여 참여한 업체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인덕원IT밸리내 카페인 ‘베라’와 ‘에이미스’ 역시 커피가격을 1,000원 할인하여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업홍보와 시민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근배(도서출판 아진 대표) 입주자대표단 회장은 “인덕원IT밸리내 기업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준비한 행사였는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성공과 희망을 열어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기업과 시민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6월 준공한 인덕원IT밸리는 3년차에 들어가면서 약 700여개업체가 입주하여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왕시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전시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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