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 전세계에 알려진다온라인 플랫폼 ‘Urban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Knowledge Platform’에 게재
[수원=박세민 기자] 수원시의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도시 정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CityNet(시티넷,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태지역 국제기구)과 UN ESCAP(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가 공동으로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인 ‘Urban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Knowledge Platform’(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식 플랫폼)은 최근 홈페이지에 수원시의 도시정책 ‘마을 만들기 사업’을 소개했다.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식 플랫폼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 세계 도시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식 플랫폼은 ‘수원시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730여 개 사업이 진행됐으며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이 해마다 새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환경이 개선되고 이웃 주민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주민 리더를 발굴·육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우수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수원시의 마을 만들기를 배우기 위해 수원을 찾는다고도 했다. 김병익 수원시 지속가능과장은 “수원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세계 도시에 널리 알려져 우수한 정책이 공유되길 바란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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