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는 제230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28일, ‘40년 이상 학교건물 개축 및 리모델링에 관한 청원’에 대한 의견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청원은 김민정 안양남초 운영위원장과 박우식 안양동초 운영위원장 등 348명의 학부모들이 음경택 의원(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의 소개로 제출하였으며, 경주 강진 이후 학교건물에 대한 안전 우려 속에 초․중등학교의 노후 건물 붕괴는 대형참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처리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을 소개한 음경택 의원은 “관내 87개 초․중․고등학교 중 4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이 있는 학교는 총 13개이며 20개 동의 노후 건축물이 있어 지진발생 시 붕괴사고의 위험성이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번 청원을 통해 하루 속히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의 개축 및 리모델링이 우선 선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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