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앞서 2월에 열린 제214회 임시회에 테스트 기간을 거쳐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15회 임시회부터 새롭게 교체된 장비로 깨끗하고 원활한 회의 화면을 방송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디지털 방송 시스템의 교체 작업으로 SD화질에서 HD화질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3곳의 상임위원회와 대회의실에 설치된 회의 전송용 카메라를 고화질로 성능을 개선하고, 각각 기존 2대에서 3대로 카메라를 1대씩 추가로 설치하여, 다양한 화면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 중, 정회 중, 종료 등을 화면에 노출해 회의 상태를 표기하도록 했으며, 인제스트 시스템을 이용해 파일 형태로 회의 화면을 저장하여 기록물로의 보관도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시청과 시의회만 중계했던 과거에 비해 각 구청, 읍면동, 사업소 등으로 방송 송출을 확대하여 시의회의 의정 활동 등을 전 공무원이 공유하는 등 업무적인 효율성도 높였다. 김중식 의장은 "이번 방송 장비 교체로 인해 고화질의 회의 장면을 방송할 수 있어 뜻 깊다. 더 많은 곳으로 전송됨으로써 의회에서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좀 더 신중하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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