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상정된 30건 중 화성 동탄21초 등 10개 학교는 적정, 광명 역세중 등 9개 학교는 적정규모화 등의 사유로 조건부 승인이 나서 총 19개 학교가 신설이 가능해졌으나, 수원 이의6중 등 11개 학교는 학교설립시기 조정 등의 사유로 재검토 결과가 나와 학교신설이 어렵게 되었다. 다행히도 총 30개 신설학교 중 19개교가 승인된 것은 교육부가 늦게나마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해 준 것으로 그 동안 교육위원회, 경기도교육청 등이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특히 교육위원회가 학교신설의 절박함을 해결하고자 「학교신설 대책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항의 방문하는 등 위원회의 역동성 있는 역할도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최재백 위원장은 “교육부가 60% 넘게 학교신설 승인을 해 준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나머지 재검토된 학교도 신설가능토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육위원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