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KGC:모비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선거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양체육관에 2,800여명의 관람객이 농구장을 찾았으며, 안양시동안구선관위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들이 경기 시작전 농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거체험, 페이스페인팅, 역대선거사진전시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하였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작전타임, 하프타임을 이용하여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꼭! 투표 아름다운선거’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관중의 시선을 모았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선거일이 5월 9일이며,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다면 5. 4.∼5. 5. 미리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하여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사람은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거소투표를 할 수 있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병원․장애시설에 오랫동안 머물거나 장애로 움직이기 어려운 사람으로서 신고기간은 4. 11.∼4. 15. 5일간이며, 구․시․군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구․시․군의 장에게 직접신고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