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일손 부족한 농가 폐비닐, 함께 수거해요시와 7개 유관기관 및 단체 농촌 일손돕기, 실질적인 영농지원사업 지속 추진
[의왕=정태권 기자] 의왕시는 7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힘을 모아 14일 초평동 하초평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공무원들과 4개 농업인단체,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 및 주부대학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촌환경 정비 및 일손돕기에 나섰다. 2개 조로 나누어 열린 이날 행사에서 1조는 고령농가에서 일손지원을 했고, 2조는 농경지와 주변 임야에 버려진 비닐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정순만 하초평 마을 통장은 “마을 대부분의 농지가 객토를 해 이번 농사준비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 했다. 박화서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일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농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