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를 푸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본회의를 2회에 걸쳐 개최함으로써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했다. 제1차 본회의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기명전자투표를 통해 찬성 7, 반대 17, 기권 3으로 부결됐다.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을 안건으로 찬성 21, 반대 5, 기권 1로 가결됐다. 또한,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차 본회의의 의장을 맡은 5학년 김연웅 학생은 “학교에서 사회 책으로만 보던 의회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의장으로서 긴장이 되긴 했지만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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