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식목일을 맞은 지난 5일 관내 방치된 유휴지에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등 4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북동 주민지치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나무심기에는 박상섭 기흥구청장,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나무를 심은 대상지는 마북동 465-3번지 일대 543㎡로 그동안 일부 주민들이 무단경작을 하는 바람에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도시미관 저해지역으로 지적받았던 곳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400여 그루의 조팝나무와 10여그루의 이팝나무를 심고 거름을 뿌렸다. 동 관계자는 “수목을 식재한 대상지는 그동안 무단 경작 등으로 방치되어 보기가 안 좋았는데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풍성한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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