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용인시민대학의 올 상반기 교육과정을 지방자치로 운영키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자치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7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의 이해, 우리나라 자치전통과 문화, 민주시민 의식, 자치공동체 실현 등이다. 현재 통리장 및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으로 나누어 각 30명씩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통리장‧주민자치위원은 주민센터에서, 일반시민들은 용인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용인시민대학은 그동안 문화관광해설사, 문해교육지도자, 독서문화활동가, 공정여행전문가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자치공동체 실현에 앞장 설 수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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