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단은 이날 양 도시간 경제, 행정, 문화 등 각 분야의 친선과 공동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쾅남성 인민위원회 부회장과 국제협력 부국장, 기업인 등이 함께 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접견에서 “우리 시는 3천여 기업이 들어서 있고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양 도시의 경쟁력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응엔 탄 홍 쾅남성 외무국장은 “오는 6월에 쾅남성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리는데 기회가 되면 방문해 주길 바란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늘리고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지난 2013년 용인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쾅남성은 베트남 중부 남중해안에 있는 인구 147만명, 면적 1만438㎢의 도시로 2개시 15개현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