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난해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해 121명이 6,926만원 혜택 받았다3월11일 만기돼 올해도 재가입
[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는 지난해 3월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이후 1년간 보험금을 탄 사람은 121명에 수령액은 6,926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분 자전거를 타다 갑자기 도로로 들어온 사람을 피하거나, 부주의 등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많았다. 자전거보험은 4주 이상 진단을 받았을 때에만 20만~6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가장 많은 보험액을 받은 사람은 정모씨로 450만원을 보상받았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자전거를 타고 언덕길을 내려가다 넘어져 10주의 진단을 받았는데 후유 장애가 나타나 보상액이 대폭 높아졌다. 후유장애시 최고 1,500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보험 혜택을 본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에도 모든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재가입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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