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김종필 신임 감독 인터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2/13 [09:43]
Q. 감독으로 부임하시게 된 소감과 각오 제 고향에서 감독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17년 도 목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입 니다. 최선을 다해 안양의 축구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지금은 전지훈련 중이신데요. 훈련기간 중 중점적으로 다루는 사항은 어떤 것인가요? 1차에서는 선수들의 몸 컨디션과 조직력을 조금씩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전술색을 다 입으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고요. 2차 전지훈련 시작할 때 쯤이면 조금씩 그 색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Q. 짧은 기간이라 여쭙기 조심스 러운 부분입니다만 지금까지 감독 님께서 파악하셨다고 생각되는 선수단의 단점과 장점은 어떤것이 있을 수 있나요? 짧은 기간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이릅니다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일단 기본기라든가 개인 기술들이 매우 좋습니다. 실전에서 도 그런 부분들이 부각이 되고 크 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감독인 제가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해 FC안양의 주축을 이루었던 선수들 의 이탈이 올 시즌 크게 많지 않다 는 점도 장점 중의 하나겠지요. 기존 선수들과 신규 선수들이 완벽 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해보겠습니다. Q. FC 안양을 맡으시고 아쉬웠 던 점이나 보람 있었던 일이 있으 시다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아직까지 크게 아쉬운 부분은 없 습니다. FC안양과 함께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와 지원 스태프, 그리고 사무국 모든 구성 원이 하나로 잘 어우러지는 팀이라 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이 잘 되는 편이죠. Q. 스포츠선수 또는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지금도 열심히 훈련 과 게임에 임하고 있을 어린 선수 들에게 조언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꿈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 보면 꿈을 쉽게 포기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더라고요. 최선을 다해 한 우물에 집중하면 내가 원하는 곳에 언젠가는 다다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선수단에 바라는 소망과 새해 덕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운동장에서만큼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붇고 나오는 안양의 전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Q. FC 안양을 아껴주시는 팬들 과 안양시민들께도 새해인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항상 FC안양을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 시즌에 좋은 경기력으로 인사드리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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