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메르스, 조류독감 대처 등의 긴급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앙정부 못지않게 중요한 만큼 김포시를 비롯한 지방자치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기준인건비제도를 통한 중앙정부의 지자체 공무원 정원규제 및 부서신설에 대한 행자부 승인 등 자치 조직권 독립에 대한 사항과 지방세 비율 확대, 자주적 세원 발굴 등 자치재정권 확대 등 자주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김두관 국회의원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특수성과 행정 수요를 감안할 때 김포시의 열악한 현실에 공감하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900여 김포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노조가 조합원과 함께 시민에게 봉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조에서는 향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 정기적 면담을 통해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