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부곡동 푸른솔 원아들의 값진 26만원어린이 40여명,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부곡동 사회보장협의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푸른솔 어린이집 원아 43명과 선생님들은 지난 12월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과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내놓고 어린이집 앞 공터에서 원아들과 선생님, 학부모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했다. 최은주 푸른솔 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아이들에게 아껴 쓰고 바꿔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절약생활 습관을 체험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가슴 벅차다.”고 밝혔다. 안혁 의왕시 부곡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판매해 모은 소중한 성금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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