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16년 한 해 동안 출퇴근 시간에도, 출장을 위해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에도 시민 불편을 찾아 해결하는데 열심인 공무원과 부서를 찾아 포상했다. 시는 30일 시민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 미리 찾아 해소하는 적극 행정 제도인 ‘종합관찰제’를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1천505건의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중 가장 많은 관찰 등록(394건)을 한 군포1동 이해선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올해 하반기 우수 등록․처리 부서는 민원행정과와 군포1동 안전행정과가 각각 선정됐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이 출퇴근, 출장 시간에 관찰한 각종 시민 불편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신속히 해결하는 종합관찰제 운영으로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종합관찰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참여 우수 직원과 부서를 시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지난 3년간(2013~2015년) 종합관찰제로 사전 방지․해결된 민원은 4천1건이다. 연평균 1천334건의 생활불편 사항이 시민 불만 제기 전에 해소된 것이다. 그래서 시는 종합관찰제가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판단하에 우수 부서는 상하반기 1회씩, 우수 공무원은 1년에 1회 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