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안전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은 지난 12월 8일에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영양교사와 급식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평가·선정하고 2017년 3월부터 3개시 초·중·고등학교 등과 계약을 맺고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관내 140여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전년에 비해 30여개교가 증가하여 대부분의 학교가 본 사업체 참여하였으며, 공급액은 42여억원 정도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방사능 370건, 중금속 50건, 미생물 200건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방사능은 국가기준은 100베크럴 보다 낮은 1베크럴 이하로 관리하였으며, 이를 초과하는 어류는 없었다. 2017년에도 보다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관계자 평가를 추가하여 급식일선에 계신 분들의 의견이 보다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5개의 공급업체에 대하여 내년 3월 이전에 선정심사 때와 같이 시설, 장비, 배송, 안정성 검사 등에 관하여 사전에 점검을 2월중에 완료하고, 그 결과를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센터는 수시‧정기적으로 5개의 공급업체와 사용량이 90% 이상되는 공동구매 18개어종에 대하여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수산물 공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참여학교 현황을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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