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의 쌀쌀함에도 불구하고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보호시설, 아동보호기관, 경찰서, 의료·교육기관,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20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일대를 피켓 행진하며, 폭력예방 리플릿과 보라색 풍선을 행인들에게 배포하면서 폭력 근절과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또한 가정․성폭력과 관련한 게시물을 전시하며 시각효과를 높이기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폭력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하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인식하여 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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