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2016년 12월 6일(화) 오후 4시부터 안양과천 관내 중고등학교 장애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바리스타 및 캘리그라피 자격증 수여식을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한국외식음료협회와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 덕천빌리지(교장 홍성자)를 임시검정장으로 마련하여,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검정(스페셜자격, 커피2급 자격)과 캘리그라피 자격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응시학생 83명 중 6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외식음료협회 대표는 ‘기술심사면에서 일반인과 다를 것이 없으며 오히려 정교하고 정확한 면이 있는데 스페셜이라는 용어 때문에 그들의 능력이 가려지는 것 같아서 추후에는 커피 자격부분 중 「스페셜바리스타」를 일반인들과 함께 겨룰 수 있는 새로운 자격종목으로 구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우리 장애학생들에게 자격증을 직접 수여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며, 앞으로 우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자격증 취득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장애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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