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 역할을 논의하고 직접 장을 보러가는 등 직접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이웃의 김치를 직접 담가 나눔으로써 마을 안의 주민들의 관계를 잇고,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은 “올 해 김장 나눔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과 그 과정에 힘을 더해준 기업과 봉사자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우리 복지관의 김장행사는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김장을 나누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들 간의 관계를 이어주는 지속적인 행사입니다. 앞으로도 주민들 간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2016년 우리 동네 맛있는 김장이야기는 이마트 평촌점, 평촌교회, 해성교회, 한국수자원공사,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래에셋 평촌점, 튼튼병원, ㈜GS파워, 주택관리공단 부흥관악관리소,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 수강생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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