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지난 16일 봉담노인대학을 시작으로 11월에 총 10개 공립노인대학 1천7백60여명의 학생을 위한 수료식을 연다. 17일 근로자복지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화산노인대학 수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오문섭 화성시의원, 용환보 시의원, 박진섭 시의원, 정일섭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유임희 화산노인대학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 등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우수학생 시상,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노인대학을 수료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질 높은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등 재정적 ․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화산노인대학 등은 지난 3월 개강해 8개월 동안 건강체조, 노래교실, 교양상식, 선진지 견학, 인문학분야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욕구 충족과 건전한 취미생활 및 건강유지를 위해 공립노인대학 10개, 사립노인대학 14개를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만2천여명으로 인구대비 8.2%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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