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인도와 경제적 파트너 희망17일 Jayant Davar 인도 산드라그룹 회장 면담, 교류방안 논의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구 13억 인도의 경제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인도 국내 모터사이클 공급 1위인 산드라(Sandhar) 그룹의 Mr. Jayant Davar회장(이하 자이안트 다바르)이 17일 이필운 안양시장과 만나 경제교류협력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인도 뉴델리 시장개척단이 지난 8월 12일 현지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면담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산드라그룹 자이안트 다바르 회장과 이중훈 고문, 김성찬 ㈜플라토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시가 추진한 뉴델리 시장개척단의 일원이었던 김성찬 ㈜플라토 대표는 당시 뉴델리 현지에서 자이안트 다바르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안양을 방문할 계획임을 전달받았다. 뉴델리 시장개척단은 방문 당시 1억4천만원을 현장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면담에서 이 시장은 안양은 인도시장과 경제적 동반자적 관계가 되길 희망하고 있고, ㈜플라토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기업이라고 전했다. 자이안트 다바르 산다르그룹 회장 역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산드라그룹은 자국내 모터사이클 관련 기계와 사출품 생산 1위를 달리는 유망기업이다. 모터사이클은 인도인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품목이다. 자국내 33개 공장을 두고 있고 스페인, 멕시코, 폴란드 등 해외에도 지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업원 수는 6천2백여명에 달한다. ㈜플라토(대표 김성찬/평촌대로 212번길 55)는 이륜차용 스마트키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해내는 벤처기업으로 산드라그룹과 3천만 달러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자이안트 다바르 회장은 이 시장 면담에 이어 플라토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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