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청와대로 간 안양시민 희망편지 [안양시민 시글선언]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1/16 [16:35]

청와대로 간 안양시민 희망편지 [안양시민 시글선언]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1/16 [16:35]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최대호)는 박근혜-최순실 규탄행사의 일환으로 <안양시민 시국선언(X)→시글선언>을 11월4일과 6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근혜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을 희망편지에 시(詩)와 글로 쓴 후 희망나무에 걸고 희망우체통에 넣어 청와대로 보내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사였다.

1,500여통에 달하는 시민의 마음이 희망트리에 주렁주렁 열렸고, 안양시민과의 약속대로 희망편지를 11월15일 청와대로 보냈다.
 

최대호 위원장은 “한줄한줄 시민들의 글에서 슬픔, 혼란, 절망, 위로, 희망 등 혼란스런 마음을 볼 수 있었고, 함께 아팠고 함께 절망도 했지만 그 혼돈의 감정에 저항하는 크기가 곧 희망이라는 생각에 우리 국민은 기필코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확신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글이 전달되어 진정으로 국민의 뜻을 보고 느끼고, 대한민국과 그 국민을 위해 그리고 대통령 자신을 위해 진퇴현은(進退見隱)의 판단을 신속 명확히 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고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