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안동(동장 채철식)은 지난 11일 주민센터 취미교실에서 건강한 식습관 정착과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꼬마농부와 함께하는 맛콘서트’를 개최했다.

  달안어린이집(원장 우현주)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학부모와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달안동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안양시 도시농업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콘서트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한 도시농업의 경과보고와 함께 고은정 요리연구가의 식생활 개선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은정 요리연구가와 함께 막장과 김장김치, 혼밥족을 위한 간편 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후, 한 주민은 “친환경 건강식으로 손쉽게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달안동은 이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를 통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