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 제5선거구)이 8일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안교육의 취지에 크게 벗어난 미인가 대안학교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도교육청이 미인가 대안학교 문제에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지적하였다. 조광희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는 미인가 대안학교가 117개교가 있으나, 최근 개교하는 미인가 대안학교의 경우 애초의 대안교육 취지가 아닌 ‘귀족학교’라 통칭될 수 있는 학사운영과 법망을 피해 각종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교육당국이 이들 대안학교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조의원은 학생들의 교육평등을 위하여 미인가 대안학교라도 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급식같은 경우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도 급식혜택을 볼 수 있도록 꼼꼼이 관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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