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 여운 남겨...인성과 뽐내는 발표회, 명사초청 특강, 인문교육 100분 토론 등 알차게.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인 제4회 평생학습 박람회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평생교육원 광장과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박람회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평생학습 체험작품전시회, 평생학습기관 홍보체험 등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여 졌다. 4일 개막식에서는 늦깍이 학습자 112명이 참여한 성인문해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24명의 시상과 평생교육 우수강사 4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성과발표회는 동안평생교육센터 사물놀이 중급반이 학습상을, 체험작품전시회에서는 만안평생교육센터 유화반이 학습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성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명사인문특강(14:30∼15:30)과 인성교육 100분 토론이 마련돼 관심을 불러모았다. 초빙강사 이영숙 (사)한국성품협회 대표는 한국인의 12가지 성품과 인성교육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인문교육 100분 토론’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초대원장을 역임한 박인주 국민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노재화 성결대 교수, 권재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장, 이현근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등 3명의 패널이 ‘100세 시대 평생학습, 무엇이 인성교육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참여한 시민, 기관 실무자 등 10여명의 질문이 이어져 인성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끼게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훌륭하고 수준 높은 학습성과를 보여 준 학습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잘 활용해 잠재능력을 계발하여 행복지수를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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