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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자이엘라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 1만8천여명 방문

평촌신도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브랜드에 대한 기대감 높아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11/08 [08:50]

평촌 자이엘라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 1만8천여명 방문

평촌신도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브랜드에 대한 기대감 높아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11/08 [08:50]


학군 고려한 실수요자부터, 임대 목적으로 방문한 투자자까지 다양
7~8일 양일간 청약 접수,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10일 계약 진행

경기도 평촌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오피스텔인 ‘평촌 자이엘라’가 지역 주택 수요자들을 매료시켰다. GS건설이 4일 문을 연 평촌 자이엘라 견복주택에는 오픈 첫 주말 3일간 1만8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평촌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이자 평촌 최중심에 자리잡은 입지를 가진 만큼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인지도 및 관심이 높았던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50%가량 구성돼 있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상담을 받는 고객들마다 차별화 된 평면과 시스템, 원스톱 라이프 등에 호평하며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말 평촌 자이엘라 견본주택 내부에는 몰려든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내부로 입장하려는 수요자들이 긴 줄을 형성하고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유니트를 관람하려는 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위치도와 모형도 앞에서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꼼꼼히 상품을 체크하는 수요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상담석은 꾸준히 만석을 이뤘으며, 대기석에도 카탈로그 등을 살펴보며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자들도 많았다.


방문객들은 브랜드와 입지에 대해 큰 호평을 보였다. 평촌신도시에 거주하는 김모씨(47세)는 “평촌신도시는 새 아파트 공급이 많이 없어 새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자이가 들어온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방문했다”며 “상업시설과 교통시설, 공원을 모두 둘러싸고 있는 입지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아 청약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까지 걸어서 7분 안팎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시민대로를 이용해 과천대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도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수도권 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행정업무를 볼 수 있는 안양시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대형마트인 이마트도 걸어서 7분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영화관인 CGV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도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NC백화점, 뉴코아울렛이 몰려있는 4호선 범계역도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방문한 젊은 부부의 모습도 유독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 학군 배정과 관련하여 많은 질문을 하는 모습이었다. 평촌신도시에 거주하는 이모씨(37세)는 “평촌신도시에서도 명문학군 지역은 따로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곳은 귀인초나 동안초로 배정받을 수 없어 이사를 고려하고 있었다”며 “평촌 자이엘라가 동안초로 배정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는데 방2개짜리를 분양 받아 살다가 나중에 임대로 내놓고 이사를 해도 될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평촌 자이엘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평촌 자이엘라에 입주 시 동안초등학교로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동안초등학교에 재학할 경우 평촌중학교로 1지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명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명문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원룸형 상품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주변에 평촌스마트스퀘어와 안양벤처밸리 등 업무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LG 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을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해 있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안양IT단지와 정부과천종합청사까지도 지하철을 이용해 10~20분 안으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서초동에서 방문한 권모씨(50세)는 “주변 부동산을 통해 알아보니 평촌신도시는 공실률도 낮고 원룸주택 수요도 풍부해 투자목적을 가지고 방문했다”며 “에어컨을 비롯해 주거생활에서 필요한 상품들이 기본옵션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임차인 모집을 할 때도 상당히 큰 장점으로 부각돼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평촌 자이엘라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 설계가 적용됐다. 3.1m의 층고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 및 오피스텔 층고(2.7m)보다 높였다. 이에 공간활용성은 물론 개방감도 극대화 시켰다. 또한 기존의 오피스텔과 달리 호실별로 최신 트렌드인 슬라이딩 창호를 적용하고,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코팅유리가 적용돼 실내 온기를 유지하고 실외의 냉기를 차단해 겨울철 난방효율까지 높여준다.

여기에 입주민의 취미 및 여가 생활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와 힐링가든이 조성 된다.
이외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200만화소), 첨단디지털도어록 등의 보안시스템과 큰 부피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멀티공용창고(일부호실), 집 밖에서도 실내 온도나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평촌 자이엘라 분양관계자는 “평촌신도시에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 할 수 있는 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점에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많이 몰렸으며,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11.3정부대책 발표에 오피스텔은 해당되지 않아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수요자들의 방문비율도 높은 탓에 분위기도 좋아 단기간 완판을 이뤄내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4㎡,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구성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5층(일부세대)에는 테라스설계가 도입되고, 지상 27~28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평촌 자이엘라는 총 3개 군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청약 시 군별로 1건씩 청약이 가능해 총 3개 군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금은 500만원(1차)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접수는 11월7일(월)~8일(화) 양일간 이뤄지며, 9일(수)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10일(목)날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평촌역 4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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