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목감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은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주거지에서 사실 수 있도록 수차례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과 가족을 어렵게 설득한 결과 지난 10월 드디어 ㈜가나환경과 연계하여 신씨의 비닐하우스에 쌓여있던 폐기물을 치울 수 있었다. 이날 작업은 동 주민센터 직원과 가나환경 직원들이 오전11시부터 약5시간가량 진행하였으며, 5t 차량 2대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되었다.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형님의 깨끗해진 주거지를 보면서 신씨의 보호자인 동생은 “형님이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어 금방이라도 건강이 호전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목감동은 목감지구 내 영구임대 입주 등으로 복지수요가 날로 증가되고 있지만 복지대상자 및 소외계층의 가구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목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맞춰 김병채 목감동장은 “복지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복지자원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하지만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목감동자원봉사센터 및 목감동유관단체들 등 가용 가능한 복지자원들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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