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 ‘행복충전 가을운동회’ 개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1/07 [16:17]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례)는 지난 11월 5일(토) 범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6 안양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 ‘행복충전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반(장애아동)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안양서초 외 15개 학교 40명과 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 동아리학생 40명이 1:1로 짝을 지어 4팀으로 구성하여 경기를 진행하였다.
성결대학교 사회봉사단에서 대학생자원봉사자 10명과 학부모님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제나은병원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간호사와 응급대원 1명을 배치시켜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박정례 소장의 개회선언과 이사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의 ‘아름답고 멋진 가을 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맘껏 웃으며, 행복과 기쁨을 충전할 수 있는 운동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치지 않도록 꿈의학교 학생들은 본인의 안전을 지키고, 짝이 된 친구들이 안전하게 운동회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당부의 인사말이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 학생들은 장애아동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잘 돌보아 주었으며,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고 즐거운 운동회가 되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동안고, 신성고, 안양예고, 안양외고, 양명여고 5개 학교가 인권(1),인권(2), 환경, 문화예술, 캠페인 분야에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여 매월 학교별로 1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총 26개의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11월은 꿈의학교 학생들의 마지막 활동으로 더욱 뜻깊은 활동을 하고자 5개 학교 연합으로 이번 ‘행복충전 가을운동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틴볼프로듀서가 프로그램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2016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격인 경기도지사상에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11월15일 2016경기도자원봉사대회 때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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