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일 삼미시장에서 열린 유가행렬에 이은 행사로 군자봉 정상에서 대왕님모시기, 부정거리, 도당불사, 산신맞이, 별상거리, 산신장거리, 산대감거리, 진쇠춤, 앉은풍물, 창부선왕뒤풀이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철 의장은 “무형문화재는 사람과 사람을 통해 전승이 되어야 하기에 노력을 게을리 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다”며 “군자봉성황제가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처럼 시흥시의회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자봉성황제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14호 군자봉 성황사지에서 서낭신을 맞이하는 전통무가의례로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 시흥시 최초로 경기도 무형 문화재에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해 장재철 의원, 박선옥 의원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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