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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2회 스토리가 있는 부부 태교음악회 개최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10/31 [13:28]

평택시, 제2회 스토리가 있는 부부 태교음악회 개최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10/31 [13:28]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 평택 지부는 태교음악회를 통하여 출산․육아에 대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조성 및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하고, 임부의 정서함양과 태아의 두뇌 감성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9일(토)「제2회 스토리가 있는 부부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29일 오후 3시 평택시 북부문예회관 소 공연장에서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신혼부부 및 임산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가 있는 태교음악회가 진행됐다.
 

공연은 열린창앙상블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태교음악회라는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부부태교음악회]로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1부에서는 ▲Desperado ▲뮤지컬 “걸 크레이지”에 나오는 재즈연주곡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연주로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었으며 2부에서는 ▲꽃받에서(이봉조) ▲경쾌하고 화려한 리듬과 유려한 멜로디로 스웨덴 출신 혼송 4인조 그룹아바의 의 댄싱퀸, O Happy Day등  1부의 교감의 음악과 2부에서는 함께 즐기는 음악으로 엄마와 태아가 함께 교감과 즐거움을 함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참석자 서정동 김 모 씨는 "음악을 들을 때 뱃속의 아이도 음악을 느끼는 것처럼 움직였다. 함께 음악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악이 태아의 두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라며, "음악을 통해 엄마와 태아가 교감하는 행복한 태교가 되길 바라며 임산부 및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저 출산 시대에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모유 수유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아기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임산부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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