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42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56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절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 주민센터에 알리고 지역자원을 개발하는 일을 주요 임무로 한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 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해‘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민‧관 협력체다. 임기는 2년이며 동장, 동 팀장, 담당 직원이 있는 공공위원 126명과 위촉된 민간위원 56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 4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동별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시키고 기존 조직구성과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수원시가 밝고 따뜻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이웃을 살피는 위원 여러분의 애정과 열정 때문”이라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늘 살피고 돌아봐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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