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19일 오후 성남시 위례한빛고등학교(교장 유광선)를 방문하여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급식실을 찾은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과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하며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꿈빛숲 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하여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신설고등학교 진로교육방안’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중도포기하는 학생에게 다른 길을 찾아줘야 한다.”며, “중도탈락 학생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우리 사회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인생에는 실패가 없다”며, “진로라는 것은 단순히 꿈이 아니고, 직업을 넘어서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장기위탁형 학교 확대,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 기초학력, 등급제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을 점수로 매기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며, “학생을 점수, 등급으로 나누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례한빛고등학교에는 올해 3월1일 개교하여 자유전공코스제, 블록타임제수업, 창의인재융합교육 등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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