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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112타격대 봉사동아리' 호평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0/20 [09:30]

안양만안경찰서, '112타격대 봉사동아리' 호평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10/20 [09:30]


안양만안경찰서(서장 박근주)는 올해 초 경비작전계(경감 김영상), 112타격대(수경 김영철 등 16명)와 안양만안서 의경어머니회원(회장 임정임 등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112봉사대』를 결성하여, 관내 수리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상 경비작전계장은 처음 대원들에게 복지관 봉사활동을 제안하였을 때, 가사일이 익숙하지 않은 대원들이 얼마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으나, 봉사활동 첫 날 복지관 이용자와 그 가족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괜한 걱정을 했다고 한다.

112타격대원 수경 김영철은 “대원들에게 복지관식당은 부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을 배우는 공간이었으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복지관 직원들과도 친해지면서 처음 어색함이 익숙함으로, 익숙함이 고마움으로 변해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아름다운 인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하며 또한, 관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 따뜻한 안양만안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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