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1월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청결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무단투기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홍보전단지 5천부 배부, 각 건물입구 배출안내 스티커 8천부 부착, 3천여 명의 건물주의 청결협조 공문발송 등 대대적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지역 맞춤형 무단투기 근절방안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이해당사자들과 11회 이상 지속적인 회의를 실시하여 왔다. 또한, 7~9월은 주민 및 공무원 600여 명이 참여하여 월2회 ‘클린DAY’를 통하여 무단투기쓰레기 파봉단속과 건물주와 세입자의 청결의무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식개선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옴에 따라 작년대비 종량제봉투판매량이 25%상승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흥시의 무단투기 근절노력에 가장 괄목할만한 점은 시가 주도하는 근절노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무단투기 근절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 내 17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는 임대차계약시 세입자와 건물주에게 종량제봉투사용 및 청결의무에 대하여 안내하고, 주택관리사는 세입자에게 상시 SMS발송 및 안내, 100여명의 건물청소관리인들은 쓰레기배출감시 및 건물별 홍보물 부착 등 지역 이해당사자들이 청결한 거리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몰아 10월부터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무단투기단속반을 운영하고 건물주의 청결의무 정착을 위한 청결명령 확대시행,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방안을 실시하는 등 더욱 강화된 무단투기 근절계획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무단투기 근절율을 90%까지 달성하여 청결한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흥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정왕동 다가구주택밀집지역의 무단투기 근절 사업의 핵심은 지속가능한 근절이라며, 이를 위하여 지역에 상주하는 주민과 이해관계인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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