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16 군포의 책’인 배유안 작가의 <뺑덕> 독서 감상문 공모전을 시행한다. 독서문화활동 장려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내실화를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뺑덕>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필수 서류인 참여 신청서는 시가 독서문화정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책나라군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며, 원고와 함께 이메일 또는 시청 2층 책읽는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의 공정성을 위해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고학년(4~6학년)부로 나눠 접수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내용의 독창성, 주제의 참신성, 표현의 명확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우수한 독후감을 선발한 후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입상자 24명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지정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 군포시는 ‘책나라’를 표방하며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신인 문학상 공모, 독서대전 등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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