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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돈가스-김치로 여전히 따뜻한 산본2동

새마을 지도자회와 지역복지 실천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11:17]

군포시, 돈가스-김치로 여전히 따뜻한 산본2동

새마을 지도자회와 지역복지 실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9/27 [11:17]

군포시 산본2동이 27일 지역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돈가스를 만들고, 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를 담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돈가스는 반찬 마련에 여유가 없는 10세대에 전달됐고, 배추 50포기로 담근 김치는 9개 경로당에 고루 분배됐다.
 
최재훈 산본2동장은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김치담그기가 힘든 시기에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문화활동도 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경로당에 정성껏 김치를 담가드려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준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본 2동은 앞으로도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전보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김치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경로당 어르신, 돈가스를 받고 기뻐하는 아이와 부모들 모습에서 가족들의 모습을 봤다”며 “산본2동 주민들이 모두 가족 같은 이웃으로 지낼 수 있도록 계속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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