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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원용의 의원', '수암천 살리기' 시정 질문

수암천 자연형 하천 물을 살려야 한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9/23 [07:56]

안양시의회 '원용의 의원', '수암천 살리기' 시정 질문

수암천 자연형 하천 물을 살려야 한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6/09/23 [07:56]

안양시의회" 원용의 ( 안양 가 선거구, 새 ) 의원이 "수암천 자연형 하천  살리기"에 대해 이필운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 했다 .  9월 21일(수) 오후  제255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수암천의 자연형 하천으로의  조성공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원용의 의원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이며 '건설시공기술사및 건설안전기술사'로  산업인력관리공단 의 건설안전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채점위원과 안양시 재건축 안전점검위원및 경기도 아파트 품질검수단 위원으로 있다.
 
원 의원은 시정질문을 위해 현장을 수 차레 방문하는등 몇개월의 준비기간과 PPT자료와 81매의 사진,동영상을 준비하는 등 철저하고 성실한 준비를 해왔다.
 
안양의 "수암천"은 전장 6.22 Km로  수리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병목안,창박골과 합류하여  안양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방 하천이다. 그러나 미꾸라지,붕어를 잡고 다이빙하는 등 1급수 수암천이 80년대부터  수량이 줄더니 급기야 '건천화'까지 이르게 됐다.
 
주변에는 천주교 최경환 성지, 수리산 시민공원, 캠핑장, 돌석도예공원, 석탑등이 있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원의원은 그 원인을 준비자료와 시정질문을 통해  다음과같이 진단하고 있다. 첫째 자연환경적 요인 ( 강수량 저하, 서울-판교간 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등)  둘째 인위적 환경적 요인 ( 도로 확폭 공사로 인한  자연형 하천이 인공적 하천으로  전환, 하천폭 협소 직선화등)
 
셋째 교량시설 증가등 기계적 요인 (중장비 굴삭기등에 의한 암반 파쇄, 기암 괴석 제거로 인한 여울목 상실,하천 바닥 평탄 작업) 넷째 차집관로  재이용수  송수관 매설로  지하 수위 저하등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및 개선방향으로 원용의 의원은 1)재이용수 배관 시공을  율목3교에서 성지교까지 연장 시공 , 2)오작교  교량 하부에서 양지1교까지 재이용수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연장 시공및 방류계획 재수립, 3)오작교- 차집관로 매설 하단 까지 콘크리트 자연보 설치 , 4)오작교부터 차집관로 기초까지 황토로 치환하여 수밀성 확보등를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원 의원은 수암천 자연형 하천으로 살리기는 관련 공무원의 참여하에 전문 용역사에 의뢰하여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집행되어야 하며 시공은 계획,검토, 설계,를 거쳐 년차적으로  추진 되어야함을 지적했다
 
이와같은 원용의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이필운 시장은 동감을 표시하고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삼막천 정화사업과 병행하여 수암천 자연형 하천 살리기에 시정을 반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 = 안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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