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할머니들 꽃다운 시절로 돌아간 듯!안양 경기글로벌통상고 뷰티경영학과 학생들 달안동 경로당 찾아 미용 봉사
할머니들이 손녀 뻘 되는 여고생들로부터 꽃단장을 받았다. 안양 경기글로벌통상고(학교장 전병주) 뷰티경영학과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23일 달안동 소재 경로당 3곳을 찾았다. 안양시 달안동의 소개로 경로당을 방문한 학생들은 어르신에게 피부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들의 메이크업 재능기부는 다음달 7일에도 또 한 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그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발휘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도병행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채철식 달안동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수시책으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봉사경험을 통한 뿌듯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어 앞으로의 진로체험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사회역량을 통한 봉사활동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안동은 금년 초 글로벌통상고와 이와 같은 고교생들의 재능기부를 특수시책으로 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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