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원의 문화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강사진들(▲영산회상 중 세령산(한석봉, 한경아) ▲우조시조-월정명(나호은) ▲승무(박성민) ▲판소리 수궁가 중 용왕득병-약성가(강응민) ▲가야금 산조(성금연류)(김광현) ▲설장구(이진욱) ▲소고춤(구서영) ▲단소ㆍ해금병주, 대금ㆍ정용해, 고수ㆍ김종영, 장구ㆍ강응민, 태평소ㆍ고안나, 꽹가리ㆍ이진욱, 징ㆍ성하린, 장구ㆍ양지석, 북ㆍ공영모)이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해 준 무대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재능을 모아서 기획, 연출, 감독, 디자인 작업 등에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행사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지금껏 보아온 공연 중에서 단연 최고의 감동을 받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안양문화원에서 소리와 춤, 국악을 가르치는 강사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며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감상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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