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수원시, '2016 수원시민창안대회 결선 발표회'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9/13 [15:49]

수원시, '2016 수원시민창안대회 결선 발표회'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9/13 [15:49]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16 수원시민창안대회가 마무리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와 수원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8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본선대회를 거쳐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 ‘탑승 희망벨’, ‘아름답게 줄서기’ 등 5개의 아이디어가 가려졌고 150만원의 실행지원금을 지원해 10주 동안 직접 아이디어를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결선 발표회에는 참가자들의 실행결과와 시민들의 반응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질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를 정했다.
 

2016년도 대상인 창안상은 ‘안전도시 수원’팀의 ‘교통사고 이제는 줄일 수 있다’가 차지했다. ‘안전도시 수원’의 이병철(세류초등학교 교사)씨는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일시정지’라는 글씨를 3D로 부착한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해 대회 수상자이자 이번 발표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진형 위원장은 “다양한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좋은 정책들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영완 정책기획과 과장은 “이날 발표된 모든 아이디어들이 수원시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정책팀과 수원시정연구원의 보완을 거쳐 실무부서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