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외치는 안전 ‘Go Out'‘알고도 안하는 것인지, 몰라서 못하는 것인지‘ 발로 뛰는 공무원이 필요한 때
산사태로 인해서 인근 주거지들이(형촌마을과 전원마을 아파트와 주택들) 순식간에 토사에 파묻히고 쓸려 내려가면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결과적으로 이는 예측가능하고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인재’로 기록되었다.
안양시가 ‘제2 부흥’을 외치며 다방면에서 많은 정책과 프로젝트들이 시행중에 있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으로 눈에 보이는 곳에서만 부르짖는 의미 없는 외침에 지나지 않음으로 보인다.
박달동 소재 M 공업사로 향하는 경사도로에 위치한 배수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꽉 막혀서 그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이며, 공업사 뒤편의 깍아 지른 산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아니 이미 무너져 내리고 있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미 무너져 내리고 있는 산이 혹시라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하여 토사가 무너져 내리기라도 하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태다.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태풍이나 집중호우도 언제 발생할지 방심할 수 없는 시기이다. 혹자는 가을태풍이 더 무섭다고도 한다.
사람 몇 죽으면 제2부흥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관할 담당공무원들은 말로만 ‘안전도시 안양’, ‘안전으로 제2부흥’을 외칠 것이 아니라 발로 뛰며 현장을 살피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의무를 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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